<<끌레 11 두번째 후기>> 첫 구매 때 스웨이드(토프 그레이) 7cm구매하고,

<<끌레 11 두번째 후기>>
첫 구매 때 스웨이드(토프 그레이) 7cm구매하고, 얄상한 라인감에 반했으나, 높은 굽 선택으로 데일리하게 신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
재 오픈시 4cm 를 구매했습니다. 페이던트가 시중에 보통의 보세신발라인에서는 접하기 힘든 가죽일 수 있으나,
광택감이 고급스럽고 적당해서 부담스럽지 않게 신을 수 있는 신발 인 것 같습니다. 제신발이지만 진짜 이쁨...
(하지만, 조금 소심하거나, 과한걸 많이 싫어한다면, 도전하지 않는걸 추천합니다. 제 주변 실루엣을 애정하는 지인들도 페이던트에 대하여 반반비율로
약간의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)

착화감->처음에 발에 들어갈 때 딱 조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발목뿐만 아니라, 발등라인도 꽉 조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(발도 작고 발목도 얇은편임)
(스웨이드는 엄청엄청 부드러운 느낌이었음) 그렇다고 불편한 느낌이 드는 건 아니었고, 가죽이기 때문에 앞으로 신다보면 저절로 어느정도 늘어날 것 감안하면
괜찮았습니다. 오늘 아침 9시부터~ 저녁 8시까지 한번도 벗지 않고 착용하였고, 중간에 뛰어야 하는 상황이 있어서(시험보는데, 늦었어요..ㅜㅜ)
1km정도의 거리를 새신발신고 전력질주 했어요! 정말 1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. 진짜 착화감 인정입니다.

가죽->페이던트 가죽이 유니크해서 좋았어요. 제가 뚜벅이라서 지하철에서 매일 진짜 많은 사람들 보는데, 솔직히 다들 비슷비슷한 양말부츠 신거나.. 요즘 그렇잖아요? 근데 저만 딱 반짝 빛나는 부츠 신고 있는데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^^.. 지하철에서 제 신발이 제일 이쁜 느낌^^** 그리고 가죽이 진짜 야들야들하다는 느낌을 걸으면서도 받았어요. 곧 제 발에 착 맞게 늘어 날 것 같아요

사이즈->제가 구두는 225/부츠는 230 신는데, 끌레11은 230을 주문했어요. 페이던트의 경우에는 걸쳐 신는 분들은 큰 사이즈로 선택해도 불편함 없이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. 오히려 작은사이즈 가면 신발안에서 발이 답답할 것 같아요 근데 제 추천은 4cm기준이에요// (제가 스웨이드 230/7CM 주문했는데, 발이 신발안에서 많이 남아서 부츠 안에서 헐떡임이 있어서, 처음에 불편해서 못신었다가, 나중에 양말 2개 신으니까 딱 맞아서 전혀 안불편하더라구요)

밑창 업그레이드 된 것 진짜 좋았어요. 스웨이드는 1차에 사서 구두방가서 미끄럼방지되는 푹신한거 붙였거든요~
그리고 7cm는 아무래도 굽때문에 무릎 아픈데, 낮은 굽 사니, 부담없이 신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!!
그리고 라인감 예쁜거는 이미 이 전 후기에서 칭찬해서.. 생략할게요
사진을 다시 봐도^^ 진짜 예뻐요!! 진짜 투박한 부츠 싫은데, 실루엣 부츠 라인 너무 좋아요

실루엣 옷 많이 입는데, 끌레 런칭한 후로 옷과 조합이 좋은 신발도 같이 구매할 수 있어서 좋은 것같아요
앞으로도 예쁜 신발 많이 기대할게요~~~~
새해복 많이 받으세요~~~~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