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소 225 사이즈 편하게 신어요. 칼발이고 정사이즈입니다. 이브는 앞코 부분이 좁아지기 때문에 혹시 작을까 걱정되어 발볼넓힘 신청했어요.
평소에도, 격식있는 자리에도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는 구두를 원해서 4cm으로 했습니다.
1) 사이즈
사이즈 잘 맞아요. 발볼넓힘만큼 약간 낙낙한 느낌이 있어서, 저는 신다가 보내주신 깔창 깔 것 같아요. 지금도 깔창 넣고 신어도 걸을 수 있겠더라고요. 정사이즈에 발볼넓힘 정도로 주문하셔도 될 것 같아요.
2) 착화감
맨발에 신었을 때 느낌은 발볼 주변으로 페이던트 특유의 뻣뻣한 느낌이 느껴져서 저는 약간 당황했어요. 그렇다고 발에 상처가 나진 않았어요. 적응기간은 필요할 것 같아요. 그래서 스타킹 신으니 그런 느낌이 덜했습니다. 길들이는 시기에는 스타킹 꼭 신고 착용하려고 합니다. 제가 워낙 피부 예민하고 약해서요.
3) 부속품
뒷굽 추가로 넣어주셔서 좋았어요. 수선할 때 잘 활용할 것 같아요. 그리고 신발 넣는 주머니(?) 너무 맘에 들어요!! 여행다닐때 유용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전체적으로 가볍고, 기본에 충실해서 길을 잘 들이면 데일리도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. 한 달 정도 신어보고 추가 리뷰도 써 볼까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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