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무 그 신발이 연상되는 플랫이어서 생각도 안 하다가 리뷰가 정말 좋아서 전투화로 신으려고 구매했어요
전 원애 샤* 발레리나 플랫이 발에 잘 맞아서 사계절 내내 신는데 아무래도 가죽이 부드럽다 보니 비 오는 날, 대중교통 이용날은 신경 쓰이거든요.
근데 이 플랫….뭔가요? ㅠㅠㅠㅠ 진심 대박이네요. 착화감이 넘 좋네요. 어제 하루 신었는데 하루 종일 신어서 앞부분이 살짝 끼는 느낌 외엔 너무 부드럽고 편안해요.
원래 플랫이 볼 부분만 살짝 잡아주다 보니 발등에 힘이 많이가서 아픈게 생기는데 그게 덜 하더라구요. 그리고 샤*은 뒷축이 짧아서 발에 힘이 들어가는데 벨라 플랫은 뒷축이 긴 편이에요. 뒷 축이 길면 뒤꿈치 쏠리는 경우도 있는데 부드러워서 안 까지네요.
여러모로 완벽한 플랫입니다. ㅠㅠ 이런 슈즈 많이 출시해주세요. 아쉬운 점 딱 하나는..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어쩔 수 없이 고급스러움은 부족해요. 그런데 그 아쉬움을 상쇄할 만한 편안함이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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